대학교 1학년때부터 찐친이었던 친구들과
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했어요~~
코로나 백신접종도 완료했겠다!
용산역에서 KTX타고 1시간 40분만에
전주역에 도착했고, 전주에 사는 친구가
마중을 나왔어요~^^
약간 흐린 날이었지만, 흐린날대로
즐기면 되는거잖아요!
전주역에서 출발해서 두베카페로 이동했어요.
2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~~
깊어가는 가을이 보여주는 선물같은 장면에
너무 놀랍고, 행복했어요...
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우선 카페안으로 이동했답니다.
알록달록 예쁜케익이랑 달콤한 커피도 같이 주문해서
수다와 함께 마구 즐겼어요~~
카페 내부는 통창이어서 바깥뷰를 즐기기에
넘치게 좋았구,
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즐기는
찐친들과의 시간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답니다♡♡
온전히 나로 지낼수 있었던 하루가
감사한 시간들이었어요~~^^
그리고 한가지 더!
친구의 책선물이에요
대학시절 나의 독서취향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서
완전 감동받았어요😭😭
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친구가 준 책을 펼쳤는데
책속에 뭐가 있었을까요!?
짜잔~~
이 단풍잎보고 또 감동의 도가니😭😭
제친구 넘 낭만적이죠?^^
다음엔 저도 친구들에게 한 낭만 선물해야겠어요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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